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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ustralia)

호주 병원가기 (호주 GP & 호주 의료시스템)

호주 병원가기 (호주 GP & 호주 의료시스템)

호주에 놀러왔거나 이민 초기 정착중이거나 하면 호주 병원 예약과정 & 진료과정이 궁금해져요. 일단 호주 병원은 한국이랑 많이 틀려요. 이유는 호주 의료시스템 자체가 한국 의료시스템이랑 전혀 틀리기 때문이에요. 호주 병원을 갈려면 일단 호주GP 라고 불리는 일반의를 만나야해요. 호주 gp라는 일반의는 는 보통 예약을 하고 만나야하는데 만약 예약없이 찾아간다면 혹시 있을 예약 환자가 나오길 기다리거나 일반의가 시간이 나길 계속 기다려야해요. 그래서 호주 병원에 갈때는 미리 예약을 해야해요. 

호주 병원 진료 예약후 가서 일반의라는 전반적인 상담진료를 하는데, 일반적인 감기나 소화불량같은건 일반의가 처방 주는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약을 사요. 이런부분까진 한국 병원이랑 호주 병원의 차이점이 거의 없져? 참고로 호주 의료보험이 있다면 일반의 진료 비용은 무료이며, 유학생이나 관광객 보험이면 그건 보험 약관에 틀려요. 만약 아무런 보험도 없다면 진료비는 약 10만원 정도에요.

하지만, 만약 피부과, 이민인후과 전문의등을 만나야 한다면 우선 호주 병원의 일반의를 만나서 진료 소견서를 받아야해요. 진료 소견서 주면서 전문의들의 위치가 있는 목록도 같이 주는데 거기서 가까운곳에 또 전화 예약을 해야해요.


호주 병원의 전문의들은 어떤곳은 일주일 걸리는곳도 있으니 웬만하지 않으면 귀찮아서 잘 안가게될수도 있어요. 비용은 만약에 엑스레이나 초음파 같은 기계를 쓴다면 30-40만원이며 다른 검사들도 많이 비싸요. 그리고 호주 병원에 입원 해야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게 생기는데,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불리는 입원할수있는 큰병원을 호주에선 hospital (이하 호주 병원) 이라고 일반진료를 하는곳과 분리가 되어있어요. 



만약에 급작스럽게 아파서 호주 병원 응급실에 가게되면 일단 팔짤리거나 맹장등 급한일 아니면 계속 하염없이 대기에요. 예를 들어서 출산의 고통보다 아프다는 신장에 돌이 생겨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아간 지인의 아버지는 너무 아픈데도 불구하고 20시간을 응급실에서 진통제만 맞고 대기했어요. 응급실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조차 손짤린것처럼 급한거 아닌데 도대체 왜 오는거야 라는 태도에요.


호주 병원에서 입원을 하는건 또한 만약에 호주 의료보험이 있다면 국립병원은 무료지만 만약 없으면 침대 이용효만 하루에 100만원 이상이니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호주 병원가기 (호주 GP & 호주 의료시스템) 설명을 마치며, 이어지는 포스팅엔 호주 의료보험 & 호주 개인보험에 대해 알아볼께요.